올해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10월 9~12일 개최

김광호 / 2025-02-06 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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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가을 하늘 속으로 (안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3.10.6 xanadu@yna.co.kr

올해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10월 9~12일 개최

(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올해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개최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8일 추모제와 전야제(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펼쳐질 올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3대 민속장인 안성장을 안성문화장으로 재현되고,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중국, 일본의 전통연희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위원회는 '흥난多신난多모두多'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게 바우덕이 축제를 세계인 모두가 신나고 흥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바우덕이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어느 해보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축제가 안성시 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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