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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출근길 청렴 실천 캠페인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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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출근길 청렴 실천 캠페인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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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청렴 실천 캠페인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해시, 설맞이 '청렴 실천 캠페인'…공직 기강 강화
청렴주의보 발령 등 부패 근절을 위해 행정력 총동원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 의식 확산과 명절 기간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문영준 시장 권한대행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되새길 것을 당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14∼16일 청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반부패 청렴 캠페인 참여 협조, 건전한 명절 보내기 등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설 명절을 전후로 금품 및 향응 수수를 금지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근무기강 해이와 과도한 음주, 음주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설 명절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 의지를 보여줄 중요한 시기로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와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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