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군 선수 고열증세…노시환·장민재·배동현 자택 대기

김경윤 / 2021-09-12 13:49:52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한화 이글스 장민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 2군 선수 고열증세…노시환·장민재·배동현 자택 대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2군 소속 선수 한 명이 12일 오전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1군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노시환, 장민재, 배동현은 일단 자택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전 A 선수가 고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의 일을 대비해 2군 선수들은 모두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오늘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던 세 선수도 1군에 합류하지 않고 대기한다"고 전했다.

A 선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노시환, 장민재, 배동현은 곧바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다.

장민재는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선발 투수가 바뀔 수도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