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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식] '존재의 시간…지금 여기' 고경화 작가 개인전

  (제주=연합뉴스) 제주에서 활동하는 고경화 작가가 '존재의 시간…지금 여기'라는 주제로 제주시 중앙로 원도심의 창작오픈스튜디오 '뜰'에서 개인전을 연다.전시회는 지난 16일 시작돼 30일까지 진행되며, 오픈 행사는 18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회화와 판화, 잃어버린 마을의 비문 탁본 등 모두 28점의 작품이 선보인다.고 작가는 '존재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제주4·3 '잃어버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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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고향사랑기부자 20명에게 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1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한 20명에게 제주∼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0의 배수(50, 100…1천)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20명에게 제주∼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1매가 주어지며, 별도로 끝자리가 3·6·9 순번의 기부자 3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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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탐라문화제에서 '내용물 부실' 김밥 판매돼 구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역 축제 행사에서 일부 부실한 음식이 판매돼 구설에 올랐다.14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열린 제64회 탐라문화제에서 제주시 A마을 부녀회가 판매한 김밥(김초밥)이 부실하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김초밥은 한 줄에 4천원에 판매했지만, 사진 속 김초밥에는 김과 밥 외 내용물은 단무지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이 전부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밥 한 줄에 1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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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건축문화제 31일부터 사흘간 ICC제주에서 개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제주국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2005년부터 이어온 제주건축문화제와 제주국제건축포럼을 통합한 행사다. 문훈 건축가(문훈발전소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어른이(어른+어린이) 건축 놀이터'를 통해 달콤 하우스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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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신발장서 뱀이 나와…추석연휴 제주서 사건사고 잇따라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추석 연휴 제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6분께 서귀포시 한 펜션에서 30대 관광객이 술을 마신 채 풀장에서 다이빙하다 풀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같은 날 오후 8시 29분께는 제주시 한경면의 펜션에서 60대 관광객이 펜션 신발장에 신발을 넣는 중 신발장에서 나타난 뱀에게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당일 오후 6시 17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 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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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 제주대, 글로벌노마드대 신설…후속 조치 본격화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대가 글로벌 노마드대학와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을 신설하는 등 글로컬대학 선정이후 후속 조치에 본격 돌입한다.5일 제주도와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대는 최근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섬 특화학부, 글로벌 자율학부, 국제 교류학부, 글로벌 교양학부 등 4개 학부를 둔 단과대학인 글로벌 노마드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제주대는 이르면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 2030년까지 1천500명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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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메밀 산업에 917억원 투자…신품종 개발·관광 사업화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메밀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917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메일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최근 확정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생산·가공·유통과 메밀을 활용한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대, 계약재배 확대 및 조직체 육성, 디지털 농작업 기계화,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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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C, 신화역사공원에 '제주 신화' 공원 조성…2029년 개장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에 제주 신화를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구현한 공원이 조성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신화와 일상이 교차하는 '공존의 공원'을 주제로 신화역사공원 내 J지구(테마파크-J)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J지구에는 다양한 제주 신화를 정원, 조형물, 명상관 등 아날로그와 미디어어트 등의 디지털로 구현한 미래형 공원이 1단계로 조성된다.2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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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보행로 개선·도민 숲 조성…공공건축 활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공공건축가가 기획과 자문, 설계 등에 참여하는 공공건축 사업 10건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에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공공건축 사업이 진행돼 경사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 건축물에는 범용디자인(UD), 공공디자인(PD),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등이 통합 적용됐다.같은 해에는 강중열 공공건축가 등의 제안으로, 제주도청 내 녹지와 삼다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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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중문관광단지 국제회의·문화행사 융복합 시설 12월 완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중문관광단지 국제평화센터 인근에 제주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이 12월 준공된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1만5천110㎡ 규모로 조성된다.2017년 용지 매입 후 지난해 12월 본격 착공했다. 내년 3월 정식 개관하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 행사 등에 사용된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새 복합시설 개관에 대비해 가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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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미국산 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최근 2∼3년간 포르투갈 원산지의 삼겹살을 제주산 수육 등으로 판매한 제주도 내 음식점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도내 관광지 및 유명 음식점을 대상으로 축산물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총 17곳의 음식점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 가운데 A식당은 최근 2∼3년간 포르투갈산 삼겹살 2천2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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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사구의 재발견] ⑦ 용암동굴에 석회동굴 생성물…세계유산 빛낸 제주 사구

  김녕 사구 등의 탄산칼슘,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용암동굴로 스며들어 내부 장식협재 사구, '한림용암동굴계' 용암동굴을 황금 궁전으로[※ 편집자주 = 해안사구는 바닷가와 그 주변 육상에 있는 모래 언덕 등 모래땅입니다. 해안사구는 해수욕장 백사장에 모래를 공급하는 모래 저장고이며, 거센 파도의 충격을 흡수하는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합니다. 나아가 기후 위기를 막아 줄 '블루카본'의 저장고로도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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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시내버스 개통…1960∼70년대 제주기록사진 100점 공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생성된 제주도 기록사진 100여 점과 해설자료를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교통, 시설물 건립, 산업, 행사 사진 등 다양하다.교통 관련 기록사진은 1962년 10월 최초 시내버스 개통식, 1967년 3월 이호교 준공식 및 제2효례교 개통식, 1968년 4월 여객선 안성호 취항식 등이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관선 제주도지사의 발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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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수형인 엽서 미래 세대로…제주도, 기록유산 보전 처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70여년 전 제주4·3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 피해자가 가족에게 보낸 엽서가 디지털로 복원된다. 제주도는 최근 국가기록원과 제주4·3 기록물인 이른바 '형무소에서 온 엽서' 25점의 상태를 점검하고 잉크 번짐 등 훼손 자료의 디지털 복원 방안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제주4·3위원회의 채록 영상물 등을 담은 옛 비디오테이프 3점에 대한 장기 보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제주4·3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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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구 침략 막아낸 '제주대첩' 27일 기념 행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470년 전 왜구 침략을 막아낸 '제주대첩'을 기리는 행사가 27일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열린다.행사는 타고, 행진, 승전 선언, 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제주목 관아에서 '운주당지구' 역사공원까지 걷는 행사도 펼쳐진다. 운주당지구는 제주성과 북쪽 바다를 감시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지휘소가 자리했던 곳이다.제주대첩은 1555년 1천여명의 왜구가 제주를 침략해 벌어진 전투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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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전통 떼배 타고, 해녀 체험하고…한여름 축제 풍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올여름 제주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피서객들을 맞는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녕성세기해변과 이호해수욕장, 월정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등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제주시 김녕성세기해변에서는 19일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 체험, 지역 문화공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이호테우축제가 열린다.이호테우축제에서는 제주 전통 떼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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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 제주도 관광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영상 출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홍보대사인 그룹 세븐틴의 승관(본명 부승관)이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 광고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제주도는 승관이 출연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광고를 17일 제주도 '빛나는제주TV' 유튜브 채널(https://youtu.be/16UTxnxBFB0)을 통해 공개했다. 또 18일부터는 전국 방송과 KTX, 옥외 전광판, 라디오 등으로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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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부터 제주 우도서 전세버스·전기렌터카 운행할 수 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다음 달부터 제주 '섬속의 섬' 우도에서 중형 전세버스와 전기 렌터카 운행이 허용된다.제주도는 8월 1일부터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통행) 제한'을 1년간 연장하되 16인승 이하 전세버스와 렌터카 중 1총 저공해자동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또 대여이륜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우도 내 운행도 허용했다.전동 휠체어 탑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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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10∼12일 개최…시장 확대 논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이 10∼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크루즈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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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준모항 크루즈 2개월간 1천300명 이용…체험단 운영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크루즈 승선·하선이 가능한 준모항이 운영된 지 두 달 만에 1천300여명이 크루즈 관광을 즐겼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준모항 크루즈선이 총 10회 운항해 1천300여명의 승객이 일본·중국 등으로 크루즈 관광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지난 달 21일에는 2척이 동시에 강정항에서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하기도 했다. 이 중 절반가량인 183명이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