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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저런글] 대궁밥

[이런말저런글] 대궁밥
고형규 2024.12.31
책에서 행남자기 밥그릇 크기 변천사를 봤습니다. 『우리 음식의 언어』라는 서적입니다. 이에 따르면 1942년 용량은 550㏄였습니다. 그때를 정점으로 1952년 530㏄, 1965년 500㏄로 내려갑니다. 이후 500㏄대 시대는 저물 ...

[이런말저런글] 입장(立場), 너만 잘났냐

[이런말저런글] 입장(立場), 너만 잘났냐
고형규 2024.12.24
입장(立場)이 난무합니다. 너무 현란하여 어질어질합니다. 일상 말글에서도 정도가 심합니다. 어디든 아무 때나 나타납니다. 더 나은 낱말로 바꾸고 싶습니다. 훨씬 매끄러워지리라 확신합니다.국어 전문가 이병철의 『모국어를 위한 불편한 미 ...

[이런말저런글] 역사란 무엇인가

[이런말저런글] 역사란 무엇인가
고형규 2024.12.18
역사란 무엇일까요. 국가폭력의 트라우마를 겪으며 찾는 것은 다시, 역사입니다. 사전은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이라고 역사를 설명합니다. 정확하다는 사전적 풀이이지만, 뭐랄까 좀 싱겁습니다. 빈약합니다.책장에 ...

[이런말저런글] 작은 생선 굽듯

[이런말저런글] 작은 생선 굽듯
고형규 2024.12.17
작은 생선 굽기는 어렵습니다. 구워본 사람은 압니다. 못 참고 자꾸 뒤집으면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불 조절도 중요합니다. 노릇노릇 익혀 맛난 살을 먹으려면 말이에요. 마음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기예가 필요합니다. 정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