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주목할 부분은…"마치 고래와 교감한 듯""옛사람의 숨결 남아있는 타임머신"…등재 이후 연구·활용 고민해야(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절벽이나 커다란 바위 암면에 선사시대의 갖가지 물상을 새긴 이른바 암각화는 새로운 학문 세계를 활짝 열어준 보석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문명대 저서 '울산 반 ...
'세계유산' 암각화, 1970년·1971년 발견…다양한 동물·문양 눈길인근 댐 영향으로 침수·노출 계속…문화유산 보존 둘러싼 갈등도수문 설치 등 향후 공사 주목…세계유산위 "상황 보고해야" 권고 촉각(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 우리 고고학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국보 울주 대곡리·천전리 암각화 가치 인정 "탁월한 관찰력 바탕으로 한 예술성…6천년 이어진 암각화 전통 증명"60년째 이어진 침수 문제 해결될까…"사연댐 공사 상황 보고할 것" 권고(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 땅을 살아간 옛사람들의 삶이 생생히 깃든 바위그림,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전 세 ...
(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선사시대 사람들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인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