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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합금지 계속, 매출 타격 입는 헬스장 코로나19 장기화로 헬스장 업주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 12일 촬영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중고 헬스기구 판매 업체 창고. 헬스기구들이 빼곡히 정리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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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끝이 안보이는 코로나 방역…헬스장 연매출 82%↓
임오경 "체육시설 종사자 생활고 심각"…집합금지 완화 촉구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헬스장 매출액이 1년 전에 비해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에 따르면 전국 3천개 스포츠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문체부의 실태조사 결과 이들 시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1% 줄었다.
특히 헬스장, 태권도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이용객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에 집합금지 조치가 더해지며 폐업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헬스장이 82.7%, 태권도장은 62.8%씩 매출이 감소했다.
임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체육시설 관련 종사자들 생활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부의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조건에서 집합금지 조치 기준에 대한 완화·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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